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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한국 SF영화의 도전

by 크림치즈 호두파이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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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줄거리
  • 결말
  • 영화후기

승리호 포스터

줄거리

2092년 숲이 사라지고 사막이 늘어가며 태양빛이 가려지고 토양이 산성화가 되면서 식물들이 지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우주개발기업 UTS는 병들어버린 지구를 피해 위성 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지만 그곳은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들만 그곳에 갈 수 있었다. 주인공 김태호는 낙하물 연구소에서 쌀이든 봉지를 건네주며 우주에서 낙하한 여아의 시신을 확인받는다 그러나 그 아이는 태호가 찾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렇게 그는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귀환한다. 지구 중력권의 태양전지 지역에서 여러 국제 청소선들이 고속으로 날아다니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을 무렵 승리호가 나타나 쓰레기인 비행선을 가로채는데 승리호에 타고 있는 사람은 장선장, 업동이, 타이거박, 그리고 조종사로 김태호가 있었다. 그들은 쓰레기를 가로채서 도망쳤고 그렇게 물건을 넘기지만 UTS의 안테나를 부러뜨리는 바람에 돈을 받지도 못하고 빚만 늘어났다. 그렇게 빈털터리로 승리호로 돌아온 태호는 다 같이 티브이를 보게 되는데 거기서 도로시라는 아이가 안드로이드이고 수소폭탄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도로시가 실종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우주에서 강탈해 온 비행선을 해체 작업을 하는 도중 뒷좌석에서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어 승리호로 데리고 온다. 보기엔 일반 여자아이처럼 생긴 도로시는 갑자기 재채기를 하려 하는데 다들 수소폭탄이 터지는 줄 알고 도망을 간다. 태호는 도로시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 도로시를 찾는 인물들에게 넘기고 돈을 받자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도로시를 받고 싶어 하는 전 UTS 소속 강현우라는 인물에게 목소리 변조로 전화를 하여 약속장소를 잡고 강현우에게 도로시를 넘기려고 한다. 그러나 도로시가 사라지게 되고 계획이 무산될 때쯤 도로시를 발견해 도망을 치는데 UTS에서 그들을 잡으려 총을 쏘지만 도로시의 기이한 힘으로 인해 총알을 막아내게 된다. 그렇게 승리호로 돌아오게 되고 도로시는 우주선 안에 있던 토마토 줄기를 기이한 힘으로 다시 살려내게 된다. 그들은 돌아와 도로시에게 이름을 물어봤는데 꽃님이라고 말하였다. 태호가 알아온 정보에 따르면 강탈한 우주선은 검은여우단의 비행기로 확인이 되었고 그렇게 검은 여우단을 만나려고 찾게 된다. 업동이는 꽃님이를 데리고 화장놀이를 하며 승리호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타이거박은 마약 범죄 집단 두목이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장선장은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입에 폭탄을 가지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태호의 삶은 기구했다. 원래 UTS 소년병이었고 UTS의 창시자 설리반의 명령을 어기고 무단 입국자들 사이에서 갓난아이를 데리고 와 키우며 순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키우게 된다. 무자비한 살인기계에서 평범한 인간이 된 그는 설리반의 눈 밖에 나게 되고 부와 명예를 다 잃은 채 쫓겨나게 된다. 그렇게 순이와 가난하게 돌아다니다가 사고로 인해 순이는 우주로 빨려 나가 버렸다. 그의 목표는 돈을 모아 순이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러주는 게 목표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검은 여우단 소속인 강현우를 만나기 위해 그들과 조우를 하게 되고 알고 보니 강현우는 꽃님이의 아빠이자 과학자였다. 꽃님이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강현우는 딸을 살리기 위해 몸에 나노봇을 주입하게 되고 그렇게 나노봇으로 인해 꽃님이는 건강을 되찾았다. 나노봇은 꽃님이의 뇌신경에 결합하게 되어 나노봇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나노봇은 조직을 연결하여 생명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었기에 설리반은 화성에서 테라포밍이라는 낙원건설에 꽃님이의 힘을 이용했고 계획이 다 끝난 지금 꽃님이라르 살해하려고 했다. 꽃님이의 힘이라면 지구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본인의 계획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말

꽃님이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 검은여우단은 꽃님이를 지키기로 하고 그렇게 승리호 멤버들도 동참하기로 하지만 갑작스러운 설리반의 습격으로 인해 강현우는 죽게 되고 오랜만에 태호와 조우한 설리반은 그를 꾸짖으며 400만 달러를 던져주게 된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 돈을 받고 순이를 찾으려 하지만 본인이 옳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한 태호는 다시 승리호 멤버들을 찾고 꽃님이를 구하러 가게 된다. 설리반은 꽃님이를 우주궤도에 있는 공장에 묶어두었고 공장에 있는 수소폭탄과 함께 꽃님이를 지구로 추락시켜 폭파시키려는 계획을 했다. 꽃님이를 구하기 위해 다른 우주청소부들도 승리호에게 가담했고 그렇게 꽃님이를 빼돌려 5000킬로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그걸 알고 설리반은 쫓아오지만 알고 보니 그들은 꽃님이를 살리기 위해 수소폭탄을 가지고 도망친 것 그렇게 폭탄이 터지며 그들은 죽음을 생각했지만 우주에 있는 나노봇이 그들을 구하게 되는데 꽃님이가 힘을 발휘하게 되어 승리호 멤버들을 구출하게 된다. 그렇게 설리반은 죽게 되어 테라포밍의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사건 이후 승리호와 우주청소부의 활약상이 뉴스를 통해 모든 인류에 알려지게 되고 승리호는 최신 장비로 새 우주선이 되었다. 그리고 업동이는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 소녀의 모습을 갖게 되고 태호는 꽃님이의 나노봇 능력을 이용해 우주에 있는 순이의 의식과 연결을 하게 되며 딸과 작별인사를 하며 자신의 딸을 우주 바깥으로 보내게 된다.

영화 후기

망한 영화라는 평이 많았다. 뻔한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는 SF느낌의 영화라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외국에서 많이 나오는 SF를 우리나라에서도 도전했다는 점 자체가 난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SF 영화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찍고 하다 보면 나중엔 어벤저스 같은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러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은 때로는 새로운 생각을 깨워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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